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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0] 시황 스크랩 및 정리

골드만삭스, 미국 1/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하향 조정
  • 이는 기존 1.4%에서 0.2%p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한 수치.
  • 공급망 혼란이 2Q20에도 지속될 경우, 다수 기업이 생산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제시. 다만 재고 수준이 높은 수준이어서 공급망 불안 여파를 상쇄한다고 분석. (Jan Hatzius, Chief Economist of Goldman Sachs)
  •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한다면, 2/4분기 미국경제 성장률은 2.7%에 달할 것으로 전망.
  • 대규모 감세 이후인 2018년 미국의 GDP 성장률은 2.9%를 기록. 지난해에는 2.3%로 둔화되었고, 지난해 4분기에는 2.1%의 성장을 기록.
 
전세계 금융시장, 코로나 19로 인한 새로운 충격에 직면 ("Markets face fresh jolt of coronavirus nerves" - Financial Times)
  • 주요 투자은행은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인식했지만, 과거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에 기초하여 단기간 내에 해결될 것으로 관측.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세계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금융시장에 급격히 확산.
  •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사상 최저인 1.82% 까지 하락했고, 다수 국가에서 주가가 큰 폭 하락. 향후 각국이 대응책을 시행하여 금융시장이 일시적 진정될 수도 있지만, 공장 폐쇄 등의 실물경기 여파를 쉽게 극복할 수 있는지 여부는 불투명.
 
EU 집행위원, 코로나19로 역내 통행 제한 계획은 없다고 언급.
  • 레나르치치 집행위원, 이탈리아의 관련 질병 감염 확산 우려를 인식하고 있으나, 다수 조치는 과학적 근거에 맞게 비례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 오스트리아는 필요시 국경 통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스위스는 이탈리아 접경 지역 검역을 강화.
  • 유럽 각국의 출입 관리 정책인 솅겐 협정(Schengen agreement)은 회원국에게 공공정책과 보안의 심각한 위협이 되는 경우, 국경 통제를 도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 하지만 아직까지 회원국들로부터 관련 계획을 전달받은 경우는 없다고 부연.
  • 다만,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이틀 새 세배 증가. (76명,02/22 -> 219명02/24) 이에 이탈리아 정부는 국내 이동 제한령 등 고강도 조치 시행. (세계 3대 베네치아 카니발 중단, 오페라 공연-축구경기 일부 취소, 인접 오스트리아 한때 열차 차단 등)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회, 3월 회의 연기를 공식 결정
  • 중국중앙방송(CCTV)에 의하면, 새로운 개최일자는 나중에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 그리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도 연기되었다고 언급. 또한 상무위원회는 모든 야생동물의 위법거래와 소비금지도 공식적으로 결정.
  • 전인대 연기 결정으로 중국 당국은 추가 긴급 경제대책 강화를 검토. 구체적으로는 지방으로 재원 이전 증가와 시중은행의 예금준비율 인하 등의 방향을 설정. 이는 전인대 연기에 따른 정책 공백에 대비하는 일환.("中国、緊急対策を積み増しへ 財政出動や預金準備率下げも" - Nikkei)
 
노후 불안으로 인한 50대 소비성향 지속 감소
  • 최근 대한민국 소비성향 하락세에 50-60대 베이비붐 세대의 소비 감소가 적지않은 영향을 미침.
  • 대한민국 소비성향 5.5%p 하락. 연령별 기여도로는 50대 (-2.1%p), 60대 이상 (-1.6%p), 40대 (-1.5%p)순. (2012년 대비 2018년 기준, "최근 소비 동향 변동요인 분석 및 시사점" - 한국은행)
  • 소비 성향은 처분가능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율을 의미. 베이비부머 세대는 급속한 노령화에도 부실한 연금제도 등으로 은퇴 소득이 안정적이지 않음. 이에 미래소득에 대한 불안감이 소비감소로 귀결된 것. 2000년대 까지 일정 수준을 유지한 소비성향은 베이비부머(1946~’65) 세대의 은퇴가 시작된 2012년 부터 하락세로 돌아섰음. 
     
 
<인용 출처: KCIF, Goldman Sachs, Financial Times, Nikkei, 한국경제, 한국은행>

금일 발간되는 뉴스들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Topic의 선정기준은 주관적이기에,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사실만을 기재한 글이 아닌 제 의견 또한 첨가되어있습니다.
전문 뉴스 기사들에 비해서 객관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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